· 공연소개
유머가 가미된 서커스 퍼포먼스 <공기 위의 삶>
<공기 위의 삶(Vivir del Aire)>은 조용한 코미디와 서커스가 만나는, 유쾌하고 시적인 솔로 퍼포먼스입니다. 말 없이 오직 움직임과 오브제, 그리고 상상력만으로 한 인물이 무(無)에서 세계를 만들어냅니다. 단순한 것이 마법처럼 변하고, 익살스러움은 감동으로 이어집니다. 저글링과 곡예, 그리고 섬세한 유머가 어우러진 <공기만으로 살아가기(Vivir del Aire)>은 웃음과 경이로움 사이를 떠도는 여행으로 남녀노소 모두를 초대합니다.
이 작품으로 에든버러 프린지(Edinburgh Fringe)를 비롯해, 스페인, 독일, 칠레, 멕시코, 코스타리카, 등에서 거리극과 서커스 페스티벌에 초청되어 공연했으며, 각국 언론과 관객들로부터 “감각적이고 인간적인 퍼포먼스”, “웃음과 삶의 본질을 동시에 건드리는 서커스”라는 찬사를 받아왔습니다.
• 시놉시스
<공기 위의 삶(Vivir del Aire)>은 서커스 테크닉, 신체 코미디, 그리고 시적인 비주얼이 어우러진 솔로 퍼포먼스입니다. 미니멀한 미학과 유쾌한 에너지를 바탕으로, 이 공연은 관객을 ‘부조리함’과 ‘인간적인 깊이’가 만나는 여정으로 이끕니다. 대사 없이, 전 연령이 함께 웃고 놀라고 상상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무대에 등장하는 인물은 마치 다른 차원에서 도착한 듯한 존재입니다. 오직 사물과 몸짓만으로, 그는 자신만의 세계를 차곡차곡 쌓아 올립니다. 그 안에서 평범한 것이 놀라운 것으로, 익숙한 것이 환상적인 것으로 바뀌어 갑니다. 곡예, 저글링, 그리고 섬세한 유머를 통해 그는 놀이의 아름다움, 실수의 즐거움, 그리고 관객과의 연결을 탐색합니다. 지상과 공중 사이를 부유하듯 펼쳐지는, 시적이며 유머러스하고 감각적인 경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