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일시05.27(토)-05.28(일) 14:00, 17:00
공연일시05.27(토)-05.28(일)
14:00, 17:00
공연장소강릉아트센터 소공연장
러닝타임85분
관람연령초등학생 이상
공연장르판타지 사극 창작 뮤지컬
공연제작안녕팩토리
판타지 사극 <목소리의 주인>
만일 허균이 자신이 만든 소설 속 주인공 홍길동을 실제로 만나게 된다면?
이 작품은 허균과 홍길동의 이야기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창작 음악극이다.
허균의 평등사상, 유재론, 호민론이 어렵게만 느껴졌다면 이 공연 하나로 쉽게 이해가 될 것이다.
홍길동과 적들의 검술 대결, 결련택견의 자랑이자 조선 무인들만 썼다는 우리의 전통 무예, 호패술 또한 볼만하다.
1. 소설의 안팎, 시공간의 안팎에서 벌어지는 판타지 사극 창작 뮤지컬
2. 혁명가 허균과 의협심 넘치는 홍길동의 한판 모험 활극
3. 무술의 고수 홍길동의 재현을 위해 결련택견협회 도기현 회장이 직접 무술 감독을 맡고,
선인의 나라 율도국(명주)를 표현하기 위해 평창동계올림픽 영상을 담당했던 프로덕션 이리의 박동일 대표가 나섰다.
고로, 볼거리가 많다는 말씀!
부르는 자가 있었고, 이끄는 자가 있었다.
홍길동은 자신을 부르는 ‘목소리의 주인’을 찾아 명주에 도착한다.
절벽 너머 한 여인이 서 있다.
한 걸음만 더 내딛으면 그대로 추락할 듯, 위태로워 보이는 여인. 그 여인은 허초희, 허난설헌이었다.
명주는 이상의 나라라고 불렸지만, 자신이 살던 곳과 흡사하다. 신분과 계급이 존재하고 차별이 있었던 것이다.
같은 시각, 골방에 앉아 글을 쓰는 한 남자가 있었다.
그는 허균이다. 한창 홍길동전의 마지막 장을 집필하던 그의 앞에 이이첨이 나타난다.
둘은 벗인 듯하나 적이고, 추구하는 이상이 다르다.
명주에 괘서가 돌아다닌다. 내용인즉슨, 어느 의인이 나타나 세상을 바꾼다는 것인데...
■ 배우
허균 – 이창혁 I 홍길동 – 우상준 I 허난설헌 – 이현진 I 이이첨 – 추현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