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연소개
뮤직드라마 <정동진>
여행을 떠나온 그곳. 각양각색의 사랑 - ‘사람도 많은데, 사랑도 참 많다’
옴니버스식 드라마 전개와 노래가 가미된 한 편의 뮤직드라마 극!
기차여행 향수를 자극하는 정동진에서 연인에게 갑작스런 이별을 당한 주인공 ‘정동진’. 그 후 1년간 정동진에 머무르며 각양각색의 사랑과 사람들을 만난다. 다양한 캐릭터들이 정동진에서 서로의 방식으로 사랑을 말하며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고, 버스킹하는 ‘우서’가 사랑에 대한 노래로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는다.
• 시놉시스
50세 ‘노을’과 ‘동희’는 정동진에서 제일 오래 살아온 토박이다. ‘동희’는 불의의 사고로 사랑하는 남편과 자식을 잃었고 그 사고로 인한 충 격으로 정신이 온전치 못하다. ‘노을’은 정동진 기차역에서 근무했던 역무원. 퇴직하고 먼저 떠나보낸 배우자를 그리워하며 매일매일을 역에 나와 정동진 을 오고 가는 사람들과 만나며 바다와 마주한다. 주인공 ‘동진’은 1년 전 처음 온 이곳 정동진에서 남자친구와 헤어진 후, 정동진에 정착하게 된다. 1년 전 만난 ‘노을’과 ‘동진’은 이제 둘도 없는 단짝이다. ‘동진’은 게스트하우스 관리하는 일을 하며, 정동진을 오가는 사람들에게 폴라로이드를 찍어주며 돈을 번다. ‘동진’의 남자친구 ‘시우’는 ‘동진’과 5년을 만났고 결혼도 하기로 약속했으나 1년 전, 처음 온 이곳 정동진에서 ‘동진’과 헤어짐을 선택했다. 1년이 지난 후 다시 이곳 정동진에 찾아온 시우, 그리고 이곳 정동진에서 갖가지 사랑, 행복, 사연, 아픔을 갖고 떠나는 사람들과 남는 사람들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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